詩-깨달음

무아 無我

신타나 2026. 2. 17. 08:00

무아 無我 / 김신타


내가 있으면 천국과 지옥이 있고
내가 없는 세상엔 천국만이 있다

천국이란 고락 중에 낙만이 있는 곳이 아니라
고락이 합쳐진 평안한 기쁨이 있는 세상이다

내가 없다면 천국인들 무슨 소용 있느냐고 그대 묻는다면
나라는 건 몸과 함께 생멸하는 존재가 아님을 말해주련다

나는 몸과 함께하는 일시적 존재가 아니라
신과 함께하는 영원한 존재임을 깨달으라

내가 바로 신인 동시에
신이 곧 나인 때문이다

신(붓다)과 함께하지 않는 나란 없다는
쉽지 않은 깨달음이 곧 무아인 것이다

'詩-깨달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이지 않는 하나  (7) 2026.02.19
  (0) 2026.02.18
생각과는 달리  (1) 2026.02.05
다 포기하면 돼  (0) 2026.01.22
내 안에 신이 있다는 말  (0)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