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神과 무아 無我 / 김신타신이 버스를 운전한다신이 버스를 타고 간다움직이는 버스도 신이고버스가 가는 길도 신이다신이 있고 내가 있는 게 아니라나는 죽고 신만이 있을 뿐이다그래서 무아 無我인 것이다내가 있고 신이 있는 게 아니라오직 하나만이 존재하기에불이법 不二法인 것이다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말처럼모든 게 신의 손바닥 안에 있다신이 운전하고 신이 손님이며버스가 신이고 길이 신인 것이다마음에 드는 일도 안 드는 일도내가 감사하는 마음일 때도때로 불만을 표하는 때도모든 게 감사한 일이다모두가 신이 행하는 일이기 때문이다감사한 일도 불만스러운 일도감사하는 마음도 불만스러운 마음도모두가 신이 행하는 감사한 일일 뿐이다감사하는 나뿐만 아니라불만스러운 나도 없는 것이며감사하는 마음과 불만스러운 마음이죽은 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