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평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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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1

외모라는 그림자

외모라는 그림자 / 김신타우리가 배우고 들었던과학적 지식의 입장에서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외모란처음엔 아무것도 없었다가 문득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된 다음자궁 속에서 세포분열을 하고드디어 세상에 태어난 이후로도크기와 모양과 빛깔과 질감이달마다 그리고 해마다 달라지다가백 년 전후로 질감에 큰 변화가 온다이후로 화장하거나 매장하는 게우리가 아는 외모에 대한 진실우리는 외모로 대상을 기억하지만외모란 이처럼 무에서 와서한순간도 쉬지 않고 변하다가다시 무(無)로 돌아가는 무이며외모 안에 있는 몸도 마찬가지다외모가 보통 백 년을 버티는 것처럼우리의 몸과 마음도 마찬가지외모가 우리 몸·마음의 겉옷이듯몸·마음이 바로 참나의 겉옷이다사람들 앞에서는너와 나를 얘기할 수밖에 없지만혼자 있는 시간엔내가 아닌 그림자를 떠올려 ..

詩-깨달음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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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남과 죽음, 신과 인간을 화두로 삼는...(신타나 : 신-신과 나눈 이야기, 타-람타, 나-내 안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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