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두려움 사랑은 두려움이 없는 상태이거나 또는 두려움이 아닌 상태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갓난 아기나 강아지, 새끼 고양이, 병아리 등을 사랑합니다 이유는 그들이 두렵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 글을 보고나서 사랑과 두려움의 관계를 스스로 음미해 보세요 그리고 고기든 채소든 그 음식이 된 동.. 깨달음의 서 2012.07.16
생각의 향기 나무가 존재하는 이유는 꽃이나 과일을 맺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들을 통해서 향기를 발산하기 위함이듯 우리의 몸, 마음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것들을 통해서 생각의 향기를 발산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생각의 향기란 두려워하며 감추지 않고 내보이며 아무 조건없이 받아들이는 행동.. 깨달음의 서 2012.07.15
나는 창조자다 좋고 싫고가 없는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것도, 싫은 것도 거부하고 극복해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한다는 것과 싫어한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받아들임으로써 그러한 상태를 초월하는 것이다 = 우리는 생각으로 살아있는 것이지 몸으로 살아 있는 게 아니다 몸으로 생각.. 깨달음의 서 2012.07.15
무형상의 생명 바퀴벌레나 모기를 죽일 때에도 그들을 사랑하라 사랑한다는 것이 무조건 생명체를 살리는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삶이란 무형상의 생명과 형상화된 물질이 결합하는 것이며 죽음이란 결합되었던 형상화된 물질과 무형상의 생명이 다시 분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무형상의.. 깨달음의 서 2012.07.15
사랑과 기쁨 내가 사는 아파트엔 이따금씩 바퀴벌레가 나타나는데 거실은 물론이고 어느 땐 욕실에도 한 번씩 기어 다녀 눈에 띄는 즉시 바퀴벌레를 잡아 죽이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밤중에 소변 보기 위하여 욕실로 간 나는 불을 켜고 욕실 문을 여는 순간 혹시 눈에 띌지도 모를 바퀴벌레가 사.. 깨달음의 서 2012.03.07
창조와 진화 창조와 진화 김석기 1. 창세기에 쓰인 대로 인간이 창조되었다는 주장과 단세포 유기체에서 지금의 인간으로 진화되었다는 주장은 모두가 틀린 것이다. 인간은 처음부터 인간의 몸으로 창조되었으며 그 모습은 지금의 인간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에서 원숭이와 비슷한 모습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인간만이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원숭이도 같이 진화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기에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니 하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지금의 원숭이와 비슷한 모습의 몸에서 현재의 몸으로 진화하였지만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한 것은 아니다. 인간이 지금의 원숭이와 비슷한 모습일 때 원숭이는 지금의 원숭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으며 전혀 다른 모습에서 .. 깨달음의 서 2011.05.26
신은 인간보다 큰 뜻이다 인간은 신의 품에 안긴 영혼의 갓난아기다. 하룻강아지는 범 무서운 줄 모르나 인간은 사랑과 두려움 모두를 알기에 모든 것을 신한테 맡기고 마냥 응석 부려야 할 갓난아기임에도 자신을 품에 안고 있는 신한테까지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엄마 품에 안겨 있는 갓난아기가 엄.. 깨달음의 서 2011.01.27
행복이라는 느낌 행복하다는 것은 느낌-감성이지 생각-이성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감성으로 행복을 느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성으로 행복을 생각하는 행동을 흔히 하곤 한다. 믿음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깨달음에 의한 믿음이어야 제대로 된 믿음이지 어떠한 반대급부의 제시 때문이거나 또는 사후의 두려움 때문에 갖게 되는 믿음이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닌 기대이거나 또 다른 두려움일 뿐이다. 자란 김석기 2010. 4. 13. 깨달음의 서 2010.04.14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지옥 억겁 년의 세월이란 사실 없다. 즉 시간이란 없다는 얘기다. 언제나 현재라는 순간만이 존재할 뿐이며 우리는 현재라는 순간에 존재하는 생명체일 뿐이다. 다만 시간이란 게 있는 것처럼 보이며 또한 그것이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는 있다. 우리는 현재라는 순간에 살면서 늘 변.. 깨달음의 서 2010.01.30
악마란? 악마란 외부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남의 생명과 자유를 해치는 잘못된 우리 내부의 생각이며 또는 잘못까지는 아니더라도 깨닫지 못한 우리의 마음 즉 어둠을 저주하고 악을 증오하는 우리 자신의 마음이 바로 악마인 것이다. 자란 김석기 2010 깨달음의 서 201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