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경구 15

해야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천국으로 가기 위해 따라야 할 요구는 없다. 천국은 너희가 도달하는 어떤 장소가 아니라, 너희 안에 항상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국(모든 것과의 합일) 안에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를 수는 있다. 사실 너희 대부분이 그렇다. 이것은 바뀔 수 있지만, 너희가 하는 일에 의해서가 아니라, 너희가 되고 있는 것에 의해서만 바뀔 수 있다. 「너희가 해야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이 뜻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되는 것을 빼고는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다. ㅡ 신과 나눈 교감, 중에서 ㅡ

신과 나눈 교감 중에서

신이 인간에게 말하기를 오래 전에 그만두고 돌부처가 되었다는 관념은 틀렸다. 신이 인간에게 화가 나서 그들을 낙원에서 쫒아냈다는 관념은 틀렸다. 신이 심판의 자리에 앉아서 천국으로 갈 사람과 지옥으로 갈 사람을 결정하리라는 관념은 틀렸다. 신은 예전에 살았고 지금 살고 있고 앞으로 살 모든 인간을 사랑한다. 신의 바람은 모든 영혼이 신에게로 돌아오는 것이고, 신이 이 바람을 이루지 못할 경우는 없다. 신은 어떤 것과도 분리되어 있지 않고, 어떤 것도 신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신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기에.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 아니타 무르자니

- 아니타 무르자니 지음. P120~121 내가 걸어온 삶의 길을 봐! 왜 난 늘 내게 그리도 가혹했을까? 왜 늘 스스로를 그토록 혼내기만 했을까? 왜 항상 자신을 그렇게 냉대했을까?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을까? 내 영혼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내보이지 않았을까?' '왜 늘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려고만 하고 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과 창조적인 능력을 억누르기만 했을까? 싫을 때도 좋다고 하면서 번번이 내 자신을 배신했었어! 그냥 내가 되는 대신 늘 다른 사람의 인정을 구하면서 스스로를 모독했었지! 왜 나의 아름다운 가슴을 따르지 않고 나의 진실을 말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왜 몸을 입고 사는 동안에는 이것을 깨닫지 못할까? 자신에게 그토록 가혹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나는 어쩌면 그리도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