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오늘의 기쁨
신타나
2025. 10. 12. 05:56
오늘의 기쁨 / 김신타
길옆을 지나다가
고구마잎을 바라보는데
공연히 눈물이 났다
시월 초순의 어느 가을
눈에 띈 고구마잎에서
문득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일 뿐
모든 것에 아름다움이 담겨있음을
새로이 깨닫게 되는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