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오래된 기억 / 김신타엄마는 열 살 누나를 야단치셨다문득 떠오른 오래된 기억어린 누나를 사랑으로 품지 못한어머니에 대한 원망보다는그 시절의 어머니 이젠 내가사랑으로 품어 안아야겠다어린 시절 내 어머니보다삼십 년쯤 더 산 내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