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그리고 또
잎 목련
눈부신 세월 꽃 목련은 가고어린아이 손바닥만 한 싱그러움, 잎 목련청초한 아름다움을 한참이나 바라보며 서 있노라
흔들리지 않는 단아한 모습꽃보다 아름다운 그대를 만난다푸르른 평안과 샘솟는 지혜가 담겨 있는그대 이름은 잎 목련푸르름이 진정 그대 모습이로다
자란 김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