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느 할머니의 일기 아흔 할머니의 일기 "내 나이 아흔, 세상 떠날날이 머지 않았지… " 올해 아흔인 홍영녀 할머니는 매일 일기를 쓴다 학교 문턱을 밟아 본 적이 없는 그는 일흔이 돼서야 손주에게 한글을 배웠다 까막눈에서 벗어난 이후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 홍 할머니는 삐뚤빼뚤 서툰 글씨에 맞춤법조차 엉망이지.. 등나무 넝쿨 아래 2009.05.08
[스크랩]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으로 뽑힌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이 곡은 한 남자가 자신이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여인 아드린느를 위하여 만든 음악이라고 합니다. 서로 너무도 사랑했던 아름다운 연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인가 남자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불행.. 등나무 넝쿨 아래 2009.02.02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 섬세한 배려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청년은 어느 날부터 컴퓨터를 장만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 등나무 넝쿨 아래 2009.01.14
[스크랩] 건강한 성격이란 건강한 성격이란 건강한 성격에 대한 정의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성격이 건강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서 또는 어떤 상황 속에서 좋은 점만을 의도적으로 찾는다. 따라서 주로 나쁜 점만을 찾는 사람의 성격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 등나무 넝쿨 아래 2008.09.14
[스크랩] 꽃대궐, 의령 벽계저수지 해마다 봄이 되면 꼭 가 보고 싶어지는 곳이 있다. 바로 의령군 궁류면 벽계저수지이다. 온갖 꽃들이 화려하게 뽐내며 저수지를 장식하는 곳 그 화려함과 함께 산간 오지마을의 풍광은 중국의 남쪽 지방이나 필리핀 같은 농촌을 떠올리게 한다. 짬을 내어 몇 장면 담아본다. - 꽃대궐, 벽계저수지의 봄 .. 등나무 넝쿨 아래 2008.04.22
윤보영님의 시 모음 ● 커 피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군요 아 -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 나무 한 그루 내 눈에 나무 한 그루를 심어 주세요 나무가 자라면 그 아래서 쉬고 있는 그대를 늘 볼 수 있게. ● 비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 등나무 넝쿨 아래 2005.07.09
[스크랩] 예술가의 방 고호 < 고호의 방> 고호를 좋아하는 난 다른 것도 좋지만 이 그림이 좋아요 이 그림은 분명 고호의 방인데... 그 좁은 침대에 있는 두개의 베개가 많은 것을 가슴에 안겨줘요 너무 외로워서 그랬겠죠 위안을 받고 싶었는지도 모르죠 창문이 닫혔어요 세상에 대해 닫혔겠죠 그래도 날 위로하는 것은 .. 등나무 넝쿨 아래 200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