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깨달음

신과 함께하는 신

신타나 2024. 10. 30. 09:56


신과 함께하는 신 / 김신타


상처에 빠지지 말라
감정에 빠지지 말라
아픈 기억에 빠지지 말라

이들에서 벗어날 때
가족이 하나가 되고
더 행복해지고
더 건강해질 것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아니라
위에서 내려온 물
아래로 흘려보내야 한다

상처를 붙들고 있으면
다가오는 기회를 오히려
스스로 막아버리는 셈이다

우리에게는
신과 함께하는
각자의 삶이 있다

너 자신을 알라
신과 함께함을 알라
신과 함께하는 신임을 알라

'詩-깨달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꺼운 사랑이 되자  (0) 2024.11.21
사랑의 열매  (0) 2024.11.07
범아일여(梵我一如)  (0) 2024.10.28
상처를 진짜로 믿지 마라  (0) 2024.10.28
무아 無我  (0) 202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