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버지 아버지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비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는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대구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 석차는 68/68,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가지고 고향에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을 내밀 .. 우리가 사는 모습 2009.02.26
"남편이 직장을 잃었습니다" 스님의 답변은? 오늘도 지난주에 이이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회를 들으러 갔습니다. 지난주에 "바람 피운 남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 어떤 여성분의 이야기를 소개해 올렸었죠.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주에는 요즘 경제가 어렵고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직장 잃은 남편을 두신 여성분들의 질.. 우리가 사는 모습 2009.01.15
어머니와 나무 어머니와 나무 어머니와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 우리가 사는 모습 2009.01.11
행복한 가정이란~~~ 행복한 가정이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 우리가 사는 모습 2009.01.08
[스크랩] 스님께 물었다 "바람 피운 남편, 어떻게?" 즉문즉설 법회 라고 들어보셨나요? 제가 요즘 다니고 있는 절에서 '즉문즉설' 이라는 강좌를 열었는데요. 너무 재미있고 명쾌하고 시원해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2002년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고 하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신 '법륜스님' 이라는 분이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청중이 그 자리에서 자.. 우리가 사는 모습 2009.01.06
성탄절 아침, 좋은 친구들을 생각하며.... ♡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 나이들 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우리가 사는 모습 2008.12.25
[스크랩] 선순환이 되면 공동체가 아름다워진다 저는 김장하 선생님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김장하 선생님은 진주에서 남성당한약방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 분은 저뿐만 아니라 100명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셨습니다. 명신고등학교를 설립하고 학교운영이 궤도에 오르자 나라에 학교를 기부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경상.. 우리가 사는 모습 2008.12.09
권력과 남용 지난주 금요일, 아르헨티나에서 한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이것이 톱뉴스를 장식했다. 그의 이름은 Mario "Malevo" Ferreyra 로 63세였다. 그의 자살이 왜 유명해 졌는가하면 기자와 2시간가량의 긴 단독 tv 인터뷰를 끝내자 그 자리에서 자신이 숨겨온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을 했는데 이 장면이 전.. 우리가 사는 모습 2008.11.26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 우리가 사는 모습 200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