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소유욕 있다면 나눠쓰기 위한 것 2007년 4월 14일 (토) 13:23 문화일보 “내게 소유욕 있다면 나눠쓰기 위한 것” (::9년간 총 30억원 기부… 가수 김장훈::) “공연을 하다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코묻은 돈, 알바한 돈으로 표를 사서 콘서트에 오는 청소년들을 보면 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연에서 생기는 수익을 무조건 기부하기로 .. 우리가 사는 모습 2007.04.14
축의금 만 삼천원 서울 쌍문동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작가 이철환의 "축의금 만 삼천원" 이란 글입니다. 약 10 여년전 자신의 결혼식에 절친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석하여 눈물을 글썽이면서 축의금 만 삼천원과 편지1통을 건네 주었다.. 친구가 보낸.. 우리가 사는 모습 2006.01.22
[사랑밭 편지] 남편 살리고 떠난 아내 ::: 사랑밭 편지 추천하기 ::: 배경음악 : 시크릿가든 - Adagio 남편 살리고 떠난 아내 울산시 신정동에 사는 정태진 씨(46)는 매년 8월 4일이 되면 6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의 생일상을 차린다. '고향 간 사람'의 생일상을 차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사연이 숨어 있기에 그러는 것일까? 아마 아직.. 우리가 사는 모습 2005.08.19
[스크랩] 새벽 편지 늦은 후회 평생을 일그러진 얼굴로 숨어 살다시피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 심한 화상을 입어 자식들을 돌볼 수가 없어 고아원에 맡겨 놓고 시골의 외딴집에서 홀로 살았습니다. 한편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자식들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자랐습니다. 어느 .. 우리가 사는 모습 2005.07.09
마음과 생각의 크기 마음과 생각의 크기 어느 날, 몸 지체(肢體)들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코가 일어나 말했습니다. "여러분!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에 우리 중에 혼자 놀고먹는 못된 백수가 한 놈 있습니다. 바로 저하고 제일 가까이 사는 입이라는 놈인데, 그 입은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는 혼자 다하.. 우리가 사는 모습 2005.06.28
[옮긴글] 박경리와 토지 민족문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 '토지'의 작가. '토지'가 없는 한국 문학사를 상상해 보면, 박경리란 인물이 우리 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박경리의 어린 시절은 각박했다. 열네 살에 네 살 연상의 여자와 결혼해, 열여덟에 박경리를 낳은 아버지는 박경리가 태어나자마자 아내를 .. 우리가 사는 모습 2005.06.04
[옮긴글] 고등어 선물 * 아래 글은 '해피데이스' 라는 월간 잡지사에서 공모한 '제4회 해피데이스 문학상' 에서 최우수상으로 뽑힌 작품을 옮긴 것임을 밝힙니다. * *^*^*^*^*^*^*^*^*^*^* 고등어 선물 멀리 강원도 산골에서 낯선 부산까지 전학 왔던 옥이는 엽기 그 자체였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라면을 들고 와서 선생님을 놀.. 우리가 사는 모습 200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