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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합니다. 스님께 물었더니...

한주간 평안히 지내셨는지요? 저는 별로 편치 않았습니다. 왜냐면 몇 달만에 저를 본 주인집 아저씨께서 "어? 애기 엄마, 얼굴 좋아졌네? 살쩠지?" 하는 겁니다. 기가 막히죠. 그 아저씨는 분명히 연애를 안해보셨음에 틀림없습니다. 절대 연애를 해보신 분이라면 '살쪘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여자한테 ..

마음은 눈물로 적시고

마음은 눈물로 적시고 밤늦은 시간까지 음악에 빠져도 좋으리오늘은 왠지 밤을 잊은 채 음악에 묻히고 싶다음악에 묻힌 채 노래 부르고노래 부르며 마음을 눈물로 적시련다이 세상에 태어난 나는 누군가를 생각하듯누군가는 나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나와 그의 그리움이 강물 되어 흐르고바다로 모여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를 일이 밤이 새도록 음악에 젖어도 좋으리오늘은 왠지 음악에 묻혀 밤을 지새우고 싶다음악에 젖은 채 마음을 달래고마음을 달래며 밤새워 노래 부르련다 자란 김석기

詩-그리고 또 200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