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 창원 소답시장을 지나는데 과일을 담은 그릇 앞에
첫째 딸 7,000원, 둘째 딸~, 셋째 딸~이라고 적힌 가격표를 보면서
과일을 자식처럼 생각한다는 말이구나 하고 그냥 지나치다가 문득
그게 딸기라서 첫째 딸, 둘째 딸...이구나 하는 생각이 떠올라 다시 가서 막내 딸 사진을 찍었다...ㅎ
창원 천주산 오르다가, 장똘뱅이가 아닌 산똘뱅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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