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경구 15

해야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천국으로 가기 위해 따라야 할 요구는 없다. 천국은 너희가 도달하는 어떤 장소가 아니라, 너희 안에 항상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국(모든 것과의 합일) 안에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를 수는 있다. 사실 너희 대부분이 그렇다. 이것은 바뀔 수 있지만, 너희가 하는 일에 의해서가 아니라, 너희가 되고 있는 것에 의해서만 바뀔 수 있다. 「너희가 해야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이 뜻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되는 것을 빼고는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다. ㅡ 신과 나눈 교감, 중에서 ㅡ

신과 나눈 교감 중에서

신이 인간에게 말하기를 오래 전에 그만두고 돌부처가 되었다는 관념은 틀렸다. 신이 인간에게 화가 나서 그들을 낙원에서 쫒아냈다는 관념은 틀렸다. 신이 심판의 자리에 앉아서 천국으로 갈 사람과 지옥으로 갈 사람을 결정하리라는 관념은 틀렸다. 신은 예전에 살았고 지금 살고 있고 앞으로 살 모든 인간을 사랑한다. 신의 바람은 모든 영혼이 신에게로 돌아오는 것이고, 신이 이 바람을 이루지 못할 경우는 없다. 신은 어떤 것과도 분리되어 있지 않고, 어떤 것도 신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신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