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문득 느끼다

신타나초 2022. 6. 22. 01:54

문득 느끼다 / 김신타


발꿈치 때
더럽다는 관념
물에 씻어내고 나니

손가락에 전해지는
문득 밀리는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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