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침묵 / 신타
영원이란 바위처럼 머물지 않는
강물처럼 흐르는 침묵의 빛이다
무한이란 밖으로의 확장이 아닌
내면에 있는 아무것도 없음이다
없으면서도 있을 수밖에 없으며
있으면서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머무는 것도 퍼지는 것도 아니며
끊임없이 흐르는 텅 빈 침묵이다
영원이란 바위처럼 머물지 않는
강물처럼 흐르는 침묵의 빛이다
무한이란 밖으로의 확장이 아닌
내면에 있는 아무것도 없음이다
없으면서도 있을 수밖에 없으며
있으면서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머무는 것도 퍼지는 것도 아니며
끊임없이 흐르는 텅 빈 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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