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어느 봄날 / 신타 여름으로 가고 있는오월 하순의 어느 봄날화창하다 못해 눈부시다내 눈앞에 보이는 모든 풍경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라 해도나는 왜 눈물이 나려 하는 걸까풍경이란 없어도 괜찮겠지만있기에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나라는 생각은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아름답기에 눈물 나는 세상이라스스로 위로해보는 어느 봄날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