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송 [悟道頌] 「이 몸이 곧 나는 아니지만 이 몸도 나의 일부입니다」 중국 당송시대 청원선사께서 설하신 '깨닫기 전에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었으나 깨닫고 나서 보니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었는데 다시 더 깨닫고 보니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더라' 라는 말씀처럼 '처음에 나는 내 몸마음이 곧 나였으나 깨닫고 나서는 내 몸도 마음도 내가 아니었는데 다시 더 깨닫고 보니 내 몸과 마음 역시 나의 일부이더라 더없이 사랑스러운 내 부분이더라 내면의 어느 것, 부분 아닌 게 없기에 모든 것이 내가 사랑하는 자식이더라' 이천이십년 이월 십삼일 신타 유튜브 들으며 점심밥 먹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