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피천득
산길이 호젓다고
바래다 준 달
세워 놓고
문 닫기 어렵다거늘
나비같이 비에 젖어
찾아온 그를
잘 가라 한 마디로 보내었느니..
출처 : 천년학
글쓴이 : 천년학ㅡ현학 원글보기
메모 : 피천득님이 무슨 후회를 했을까 싶었는데 후회할 만하군요...ㅎㅎ/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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