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서
ㅡ함양 마천고을 홍주가ㅡ
김석기
오래간만에 아침 햇살 얹어 밥 먹어봅니다
지리산 계곡 따라 듣는 물소리 마시면서요
동으로 난 창가 유리처럼 맑은 인연입니다
창밖에 가을 풍경 산처럼 붉게 익어가네요
(민들레 문학회 - 홀씨 13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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