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신의 선물 / 나신타 우리는 흔히 좌절에서 멈춘다 절망에서 그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조차 받아들이라 받아들인다는 건 극복하거나 새로운 희망을 찾는 게 아니다 있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일 뿐 좌절과 절망조차 껴안음이다 품에 껴안지 못할 게 무엇인가 모든 게 바로 신의 선물이거늘 잠언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