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진화와 깨달음 유형과 무형을 통틀어 온 세상에 오직 신만이 존재한다. 그리고 지금은 일부러 잊어버렸다 해도, 그러한 사실을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우리 인간이 곧 신이다. 이 세상에 오직 신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존재라면, 그가 바로 신 아니겠는가? 고로 '인간이 곧 신이다.'라는 논리가 성립하는데, 다만 여기서 얘기하는 인간은 육체를 가진 유형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몸과 함께 살아가는 무형의 영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말한다. 신은 영원한 존재이므로 소멸이라는 게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육신으로서의 존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소멸되거나 사라지지 않으며 동시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인 것이다. 육신과 함께한다고 해서 육신이 곧 나인 것은 아니다. 이는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