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연히 이러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실제의 그대,
‘나는 마땅히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과 실제의 그대,
이 사이에 분열이 있다. 모든 정신 분열증의 뿌리가 여기에 있다.
모든 것이 오고 가게 놔두라. 한번 온 모든 것은 가기 마련이며,
태어난 모든 것은 죽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대는 항상 주시자로 남는다.
이 영원한 주시자를 발견하면 그대는 신을 발견한 것이다.
신은 객관적 대상이 아니다. 그대의 주체성 자체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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