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평안함
홈
태그
방명록
신작 詩
오월의 느낌
신타나
2013. 9. 12. 05:57
오월의 느낌 / 신타
알고 보면 아름답지 않은 마음 어디 있으며
자세히 보면 이쁘지 않은 모습 어디 있을까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의미 없이 살랑이는 신록빛 나뭇잎 아래
나는 오월의 바람을 느낀다
나에게 의미가 없을 뿐
생각해 보면 허공 없는 바람이 어디 있으며
살다가 보면 느낌 없는 계절이 어디 있을까
바람은 허공처럼 부드럽고
계절은 나뭇잎처럼 푸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깨달음과 평안함
'
신작 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주
(0)
2013.12.29
개별꽃
(0)
2013.11.12
깨달음의 빛
(0)
2013.03.22
12줄 차로
(0)
2012.10.18
<2막 학교> 다녀오면서
(0)
2012.10.14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