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기보 碁譜 / 김신타일상에서 끄집어낸 언어로이리저리 묘수를 찾아가는하나의 시에서하나의 기보가 만들어진다묘수에 혼자서 감탄하고혼자서 울고 웃는 대국함께 노래 부를 사람 없어도밤을 지새우는 모닥불언어의 흑백을 번갈아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