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아침 기도

신타나 2026. 6. 4. 00:13

아침 기도 / 김신타


밤새 당신과 함께 지냈음에 감사합니다
비록 잠에서 깨고 나서야 알게 될지라도
나의 모든 아침은 축복으로 시작됩니다

다만 밤의 축복이 낮에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는 어리석은 기도 이제 멈춥니다

오늘 하루 당신의 그림자 되어 살다 보면
당신과 함께했던 시간을 돌아보는 저녁
잠들기 전 조용히 다가오는 감사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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