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아니다 둘이 아니다 / 신타 스쳐 가는 풍경은 모두 아름답다 먼 곳이든 가까운 곳의 풍경이든 우리는 모두 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대가 지금 웃거나 울거나 간에 세상은 둘로 나누어져 있지 않다 스스로 원하는 것만이 나타날 뿐 빛과 어둠이 나뉘어 있지 않으며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음을 안다 어둠을 멀리하고 저주하기보다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존재하라 마치 거울처럼 모든 것을 비추되 보이지도 않고 아무것도 없는 빛 신작 詩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