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 터널 벚꽃길을 지나며 마진 터널 벚꽃길을 지나며 김석기 오늘은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지요. 사실은, 늘 다니는 큰길이 아닌 옛날 길로 말입니다. 마침 일요일이기도 해서요. 20년 전만해도 왕복 2차선인 이 길로 벚꽃구경 하러 오는, 봄나들이 관광버스며 화물차며 모두 다니던 길이었는데 4차선도로가 새로 난.. 발표작 (詩, 수필) 200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