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나눈 교감 중에서 인간을 신에게 더 가까워지게 하려고 만들었다는 제도의 하나인 종교조차도 대단히 빈번하게 많은 종교들이 " 우리 종교가 다른 종교보다 더 낫다."고 선언하면서 우월을 주요 도구로 사용해왔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인간이 신과 하나가 되게 하기는커녕, 신에게 이르는 길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국가와 민족, 인종과 성性, 정당과 경제제도들 모두가 관심과 존경과 동의와 충성과 권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나 단순히 회원을 늘리기 위해서 자신들의 가정된 우월을 이용해 왔다. 하지만 그들이 이 도구를 이용해서 빚어낸 결과는 전혀 우월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인류의 대다수는 이것을 못 본 척하거나 이상하게도 침묵하고 있다. 인간들은 자기식 우월에 기초한 행동이 실제로는 모든 면에서 열등을 낳고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