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깨달음

한 편의 시

신타나 2021. 12. 17. 19:05




한 편의 시 / 신타


신이 시를 쓰는 게 아니고
나를 통해 쓰는 것도 아니며
우리가 함께 쓰는 것이다
우리가 다 함께
한 편의 시를 쓰는 것이다

'詩-깨달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형의 공간  (0) 2021.12.18
지금 여기  (0) 2021.12.17
첩첩 산그리메  (0) 2021.12.17
하나의 생명  (0) 2021.12.17
단 한 벌의 옷  (0) 20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