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길 / 신타 지나가지 않은 길 뒤돌아볼 수는 없다 예단하지 말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오솔길도 가시밭길도 돌아보는 길은 기억일 뿐이다 내게 싫은 것조차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 삶이란 지금 여기 나로부터 시작해서 내가 아닌 길 돌고 돌아 다시금 나를 찾아가는 길 詩-깨달음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