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신神
신이란 나로부터 어디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라, 나와 늘 함께 하는 즉 내가 바로 신이다. 신은 무소불위無所不爲한 존재이므로 나에게서 떨어져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내가 곧 신이자 동시에 세상 모든 게 곧 신이다. 이 세상에 신 아닌 게 없다. 심지어 허공뿐만 아니라 형이상학적 대상까지도 모두가 신이다.
따라서 인간인 우리는 신 안에서 독립된 존재이지만, 신의 의지 안에서 자유의지를 가지는 것이며 또한, 모든 존재는 신의 형상 안에서 형상을 가질 뿐이다. 즉 신은 인간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형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가장 높은 것에서 가장 낮은 것까지, 가장 아름다운 것에서 가장 추한 것까지, 그리고 가장 선한 것에서 가장 악한 것까지 신 아닌 게 없다.
그래서 신은 전지전능하고 무소불위한 존재이지 않은가? 우리는 모두 신의 품 안에 있음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사탄 내지 악마일지라도 신의 품안에 있는 존재다. 전지전능과 무소불위가 바로 그런 뜻 아니겠는가?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건 신의 품 안일 따름이다.
다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신이라는 기억을 잃어버린 채 지구상에 태어났으며, 따라서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태어난 이유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함이다. 우리는 스스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고 한다. 기억상실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자신이라는 보물을 스스로 숨겨놓고는, 이를 되찾고자 하는 어처구니없는 보물찾기 놀이를 하고 있음이다.
그러니 자신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한다면 기억을 되찾아야 하는 것이다. 즉 깨달음이란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 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으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우리 각자는 「잃어버린 신」이다. 신은 하나로서 하나이며, 인간은 나누어진 하나이다. 마치 몸속의 세포 각각은 나누어진 하나지만, 전체로서 몸은 하나로서 하나인 것처럼 말이다.
또한 물질로서의 세포는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치지만, 세포와 함께하기도 하고 세포를 미련 없이 버리기도 하는 생명은, 불교 반야심경에 나오는 것처럼 불생불멸不生不滅이요 불구부정不垢不淨이며 부증불감不增不減이다. 즉 생명은 영원히 스스로 존재한다. 그래서 영생 즉 영원한 생명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몸으로서 영생하는 게 아니라 생명으로서 영생한다.
물론 여기에서 생명에는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생명이 바로 신이며 동시에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고로 생명인 신은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으로 나투기도 하지만, 몸과 마음이 두려움조차 스스로 받아들일 때 몸. 마음. 영혼이 합일된 상태로 나투기도 한다.
신이란 나로부터 어디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라, 나와 늘 함께 하는 즉 내가 바로 신이다. 신은 무소불위無所不爲한 존재이므로 나에게서 떨어져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내가 곧 신이자 동시에 세상 모든 게 곧 신이다. 이 세상에 신 아닌 게 없다. 심지어 허공뿐만 아니라 형이상학적 대상까지도 모두가 신이다.
따라서 인간인 우리는 신 안에서 독립된 존재이지만, 신의 의지 안에서 자유의지를 가지는 것이며 또한, 모든 존재는 신의 형상 안에서 형상을 가질 뿐이다. 즉 신은 인간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형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가장 높은 것에서 가장 낮은 것까지, 가장 아름다운 것에서 가장 추한 것까지, 그리고 가장 선한 것에서 가장 악한 것까지 신 아닌 게 없다.
그래서 신은 전지전능하고 무소불위한 존재이지 않은가? 우리는 모두 신의 품 안에 있음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사탄 내지 악마일지라도 신의 품안에 있는 존재다. 전지전능과 무소불위가 바로 그런 뜻 아니겠는가?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건 신의 품 안일 따름이다.
다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신이라는 기억을 잃어버린 채 지구상에 태어났으며, 따라서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태어난 이유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함이다. 우리는 스스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고 한다. 기억상실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자신이라는 보물을 스스로 숨겨놓고는, 이를 되찾고자 하는 어처구니없는 보물찾기 놀이를 하고 있음이다.
그러니 자신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한다면 기억을 되찾아야 하는 것이다. 즉 깨달음이란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 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으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우리 각자는 「잃어버린 신」이다. 신은 하나로서 하나이며, 인간은 나누어진 하나이다. 마치 몸속의 세포 각각은 나누어진 하나지만, 전체로서 몸은 하나로서 하나인 것처럼 말이다.
또한 물질로서의 세포는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치지만, 세포와 함께하기도 하고 세포를 미련 없이 버리기도 하는 생명은, 불교 반야심경에 나오는 것처럼 불생불멸不生不滅이요 불구부정不垢不淨이며 부증불감不增不減이다. 즉 생명은 영원히 스스로 존재한다. 그래서 영생 즉 영원한 생명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몸으로서 영생하는 게 아니라 생명으로서 영생한다.
물론 여기에서 생명에는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생명이 바로 신이며 동시에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고로 생명인 신은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으로 나투기도 하지만, 몸과 마음이 두려움조차 스스로 받아들일 때 몸. 마음. 영혼이 합일된 상태로 나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