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별리 別離 / 신타백팔번뇌에 지친 마음햇살 따뜻한돌계단에 누운 낙엽처럼그대 가슴 휘돌아고즈넉한 산사풍경소리 되고 싶다 청춘의 피보다 붉고한겨울 서슬보다 푸른나를 찾아 떠나가는 여정바람에 흔들리는 잎새 같은 사랑이 담긴뿌리 깊은 나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