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기 때문에 영원하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심지어 바윗덩어리나 쇳덩이라 할지라도 천천히 변하는 것일 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흔히 신이란 변하지 않는 존재로 생각하기 쉬우나, 변하기 때문에 신은 살아있는 존재인 것이다. 우리가 몸이라는 생명체에서 벗어나게 될 때도, 변하기 때문에 생명으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깨달음의 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체인 '나'와 대상인 '몸' (0) | 2024.10.31 |
---|---|
내가 하는 일은 없다 (0) | 2024.10.31 |
주관과 객관 (0) | 2024.10.31 |
개체의식이 환상이다 (0) | 2024.10.26 |
'신으로서의 나'와 '개성적인 나' (0) | 2024.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