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깨달음
오늘 / 김신타오늘뿐인 세상에서 나는오늘을 벗어날 길이 없는어쩌면 오늘에 매인 존재오직 사랑하는 마음으로오늘 만나는 모든 존재에아낌없이 주는 내가 되길몸으로 존재하지 않는 곳보이지 않는 거기에서는 몸으로 살아있다는 것이눈물 나게 그리워질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