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세례 / 김신타
몸은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은
물질적 에너지에 지나지 않으며
때가 되면 겉에 때가 묻는
옷과 같은 존재일 뿐이다
마음속 생각이 아니라면
안이란 더러워질 수 없는
밖으로는 때가 타는 옷이지만
안은 천사와 같은 에너지이다
고로 밖으로 몸을 씻는 것과
안을 씻는 것은 서로 다르며
밖에 있는 몸은 물로써 깨끗해지나
안에 있는 몸은 세례로써 정화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세례가 아니라
내면에서 스스로 세례를 받아야 한다
신으로부터 받는 세례를
스스로 받아들여야 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상상의 힘을 활용해서
내면에서 스스로 세례를 행하는 것이다
신의 능력으로 내면의 몸과 마음이
천사처럼 깨끗해짐을 받아들인다
신의 능력으로 내면의 몸과 마음이
천사처럼 깨끗해짐을 받아들인다
신의 능력으로 내면의 몸과 마음이
천사처럼 깨끗해짐을 받아들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