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림없을 것 같은 / 김신타
실재란 고정된 것이라는
우리의 고정관념과는 달리
애초부터 껍질을 깨는 병아리
변할 수 있는 능력의 존재이기에
우리 인간이 창조될 수 있었다는 것
이에 대한 깨침이 곧 깨달음이라는 것
처음부터 진열된 박제라면
창조주만이 존재해야 한다는
틀림없을 것 같은 논리적 추론
창조주란 창조할 수 있는 존재
그런 창조주가 고정되어 있다니
빗나가도 한참을 빗나간 고정관념
창조할 능력이 없는 항상이 아니라
무상하기에 창조가 이루어질 수 있고
무상하기에 진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세상은 고정되어 영원한 게 아니라
끝없이 변하기에 영원할 수 있다는 것
새롭게 진화되어야 할 우리네 고정관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