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재회 / 신타 온 자리도 없고 갈 곳도 없는 언제나 지금 여기인 존재라면 움직이는 몸을 입고 태어났다가 보이지 않는 몸으로 갈아입는다면 지금 여기에서 영원히 지금 여기로 가는 것이라면 보이지 않는 몸이었다가 보이는 몸으로 환생하는 그대와 나 우리 모두 또 만날 수밖에 없는 영원한 인연이다 詩-깨달음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