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고 무아 (無常 苦 無我) 불교 경전에서는 석가모니가 '무상 고 무아'를 설파했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 '무상'과 '무아'를 설파했다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고'라는 것은 이 세상을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알 수 있는데 이걸 뭐 설파할 게 있느냐고 질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아래 연결한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이 세상(此岸)이 아닌 저 세상(彼岸)은 '고 苦'가 아닌 '낙 樂'이기에, 이 세상은 일부러 고생스런 세상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고생만이 지속되면 사람들이 견디지 못할 것이므로, 밀물이 있고 썰물이 있는 것처럼 때로는 즐거움도 있는 세상으로 말이죠. https://youtu.be/Q6IMcVWkVUg (참고로 예전에 올렸던 글을 복사해서 여기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