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깨달음우리의 본질은 소승적 무아이지 대승적 무아가 아니라는 세 번째 깨달음이 다가왔다. 모든 게 나이기 때문에 어느 특정한 하나를 나라고 할 수 없다는 대승적 무아는, 텅 빈 나라는 소승적 무아의 상태에서 신과 합일이 된 이후에 가능한 존재 상태라는 깨달음이 말이다. 나라는 건 아무것도 아닌 그저 텅 빈 껍데기(껍데기조차 있지 않은)에 지나지 않으며, 모든 게 나이기에 특정한 어느 하나를 나라고 할 수 없다는 대승적 무아는 하나의 조건적(본질이 아닌)인 나라는 사실과, 껍데기조차 없는 텅 빈 소승적 무아가 전체이자 절대인 신 안에서 신과 하나가 되었을 때 가능한 존재 상태라는 사실이 느껴졌다.즉 신과 분리되어서는 나라는 게 있을 수 없다는 깨달음인 것이다. 내가 여기 있고 신이 저기 있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