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함에 감사하며 존재함에 감사하며 생명! 높게 날던 연줄 끊어짐과 같으며 바다 속 깊이 내려진 닻줄과도 같은 점점이 이어진 생명의 시간 위에 쉼 없이 걸쳐지는 욕망의 거미줄 얼마의 세월이 지나야만 더는 끈적이지 않게 될까 세월의 강은 권태롭지만 강물은 늘 새롭게 빛나듯 욕망의 거미줄은 이웃.. 詩-그리고 또 200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