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파도

신타나 2020. 12. 6. 21:03

파도

신타


눈물이 글썽인다
밀려오는 파도가
울고 싶은 나를 끝내 울린다
아름다운 세상
웃음과 함께 살아가지만
때로는 눈물이 웃음을 대신한다
눈물이 파도처럼 가슴을 친다
슬프지 않은 슬픔이다

'신작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처럼 꿈을 꿀 것입니다  (0) 2020.12.09
함께하는 가운데  (0) 2020.12.07
장미꽃 여인  (0) 2020.11.30
아름다운 역설  (0) 2020.11.28
신비체험  (0)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