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꽃비 내리던 날

신타나 2026. 4. 22. 01:49

꽃비 내리던 날 / 김신타


봄비 대신
꽃비 내리던 날
슬픔 대신
기쁨의 눈물 터지던
그런 날이 있었다
그런 때가 있었다
내 안에서
깨달음의 기쁨 흘러넘치던

꽃비가 쌓여
하얀 눈길 되듯이
깨달음이 쌓여
평안으로 바뀌는 일상
슬픔이여 안녕!
나도 몰래 손짓하며
기쁨이 일상이 되어버린
두텁게 쌓여가는 평안의 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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