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이년아

신타나 2026. 5. 14. 00:49

이년아 / 김신타


욕이 욕으로 들리지 않는
욕을 들어도 웃음이 나오는
분별이 사라지는 사랑의 소리

비 맞은 풀잎의 청아한 노래
양지 음지 가리지 않는 담장 위
문득 밖을 내다 보는 오월의 장미

해맑은 웃음에 담긴 무지개
부딪히는 파도 소리 닮은 사랑
빗방울처럼 튀어 오르는 내 마음

'신작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량주  (0) 2026.05.15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0) 2026.05.14
농담 겸 덕담  (0) 2026.05.14
잠에서 깨어  (2) 2026.05.13
무아 無我  (0) 202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