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풍 봄 소풍 / 나신타 대나무 바구니에 점심 담아 양떼 목장에 펼쳐진 초원이든 물결 잔잔한 호수 위 언덕이든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으리 호수에 반짝이는 윤슬처럼 봄바람에 날리는 꽃잎처럼 그대 기쁨 속에 내가 있고 내 웃음 속에 그대 있으니 신작 詩 202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