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봄 소풍 / 나신타대나무 바구니에 점심 담아양떼 목장에 펼쳐진 초원이든물결 잔잔한 호수 위 언덕이든그대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으리호수에 반짝이는 윤슬처럼봄바람에 날리는 꽃잎처럼그대 기쁨 속에 내가 있고내 웃음 속에 그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