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의 품으로
김석기
신의 품에서 나와 신의 품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무에 두려우랴
어버이 손길 떠나 살다 오랜만에 찾아뵙는 반가움이나
나이가 들어 어릴 적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쁨과 무엇이 다르랴
두려워 마라! 두려워 마라!
우리가 바라는 일이 무엇이든 다 들어주는
언제나 기다리는 신은 변함없는 어버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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