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詩

어쩌면

신타나 2024. 7. 4. 22:13

어쩌면 / 김신타


부분과 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라는 전체가 있을 뿐
오로지 하나일 뿐

다만 굳어진 관념 속에
너와 나라는 환상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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