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깨달음

무아 無我

신타나 2026. 5. 5. 06:38

무아 無我 / 김신타


무아라면 누가 깨닫느냐고?

내 몸이란 아바타일 뿐임을
순간순간 잊어버린 사람의 질문이다

몸이란 내가 아닌 아바타일 뿐임을
강조하고자 하는 게 무아의 가르침이다

나라는 게 아바타를 뜻하지 않고
무아라는 게 내가 없음을 뜻하는 게 아니며

나라는 건 없어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깨닫지 못한 사람의 어리석은 질문일 뿐이다

무아를 깨달아도 무아인 내가
여전히 아바타와 함께하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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